트레블러 요약
- 가격 : 2,200,000원
- 색상 : 네추럴
- 텐트 크기 : 305cm X 305cm
- 무게 : 무거움(많이 무거워요)
- 텐트 내부 공간이 넓어서 좋고, 어닝이 있어서 타프 치기 귀찮은 분들은 저처럼 어닝만 사용해도 괜찮을 듯해요
- 완전 만족합니다.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원라인정보 김동동입니다.
오늘은 큰맘 먹고 구매한 텐트 스프링바 트레블러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프링바 한국 공식 수입사인 올어바웃 아웃도어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2,200,000원이라서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사실 스프링바 텐트 말고 처음에 고민했던 건 노르디스크 텐트였는데 스프링바를 보고 나서 바로 스프링바로 갈아탔습니다.
스프링바에는 여러 종류의 텐트가 있는데 우선 제조국으로 나누면
미국과 중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미국
스카이라이너
패밀리캠퍼
트레블러
베가본드
아웃피터
컴팩트
중국
클래식 잭 140
클래식잭 100
하이라인 6
레저포트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텐트의 크기가 작아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텐트 배송은 재고가 있어서 그런지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2~3일 정도)
그리고 텐트가 배송이 되어서 집으로 가지고 들어오는데 정말 무거웠어요.
이렇게 무거운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무게가 상당했습니다.
처음 텐트를 받았을 때 집에서 한번 검수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야외에 나가서 피칭을 하고 나면 텐트의 가치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저는 그냥 집에서 살짝 펼쳐서 실리카겔만 넣고 다시 말아 넣었어요.
그리고 이 가방은 팩가방인데 되게 괜찮지 않나요?
평소에 들고 다녀도 될만한 가방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팩이 정말 두껍고 컸어요.
진짜 강풍에도 팩이 뽑히지 않겠구나 싶을 정도였어요.
요건 잡다한 짐을 담아둘 수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잘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텐트를 사고, 캠핑장을 예약을 했는데 갑자기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급하게 구매한 스톰플라이...
스프링바의 텐트는 면텐트라서 관리를 잘해야 되는데 비를 맞고 잘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면텐트를 사면 시즈닝이라고 비를 한번 맞아주는 게 좋다고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비를 맞게 할까..라고 생각을 했다가 그래도 혹시 걱정이 돼서 구매했습니다..
뭔가 캠핑 짐이 점점 늘어가는 듯한 느낌이에요.
미니멀캠퍼를 생각하고 있지만, 뭔가 자꾸 필요한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조금씩 구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ㅎㅎ
제가 스프링바 트레블러 텐트를 처음 피칭한 캠핑장은 문앤스타 캠핑장이었어요.
2박 3일 예약을 했고, 첫날은 솔캠, 다음날에는 누나네 가족이 와서 같이 캠핑을 즐겼답니다.
누나랑 매형은 이렇게 캠핑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해서 뭔가 저도 아직 캠핑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지 요즘 계속 같이 캠핑을 다니고 있어요!
첫날 피칭을 다하고 스톰플라이까지 설치한 모습입니다.
사실 스톰플라이를 설치하면 어닝을 쓰지 않아야 된다고 하는데 저는 실외에서 음식을 먹고 싶어서 그냥 저렇게 설치를 했어요.
빗물이 고일까 봐 어닝을 조금 낮게 했답니다.
확실히 스톰플라이를 하니까 조금 편한 마음으로 밤을 보낼 수 있었고, 밤에 자면서 듣는 빗소리가 정말 좋았어요.
우중캠 아주 좋지만, 저는 면텐트니까 비 오는 날에는 잘 못 갈 것 같네요.
텐트 느낌을 맞춘다고 테이블도 사고, 의자도 샀습니다.
보통 솔캠을 많이 하려고 하지만 나중에 2명이서 갈 수도 있으니 의자는 2개를 구매.
텐트 안에서 이렇게 밖을 보며 쉴 수도 있고, 텐트가 크니까 내부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술을 마실 수도 있어서 참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처음 구매했던 네이처 하이크의 네뷸라 2로는 절대 불가능한 느낌이죠..
하지만 네뷸라를 이 날 캠핑에서 사용했답니다.. 누나네 가족은 트레블러, 저는 네뷸라..ㅋ
오늘은 스프링바 트레블러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면텐트 관리가 어렵다고 해서 사실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진짜 막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 트레블러를 가지고 캠핑을 3번 갔는데, 뭐 아직 더 겪어봐야 할 상황들이 많겠지만 관리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고, 습한 날씨만 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1년~2년에 한 번은 텐트 세탁을 맡기려고 생각 중입니다.
...
그럼 들어가세요, 멀리 안 나가요~!
안녕~!
'캠핑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캠핑] 메인 조명으로는 크레모아 3페이스 네오30 BTR 후기 (6) | 2024.06.11 |
---|---|
[캠핑] 불멍 필수품 파이어라이터스 착화제 (5) | 2024.06.09 |
[경기 양평]문앤스타캠핑장 후기 경기도 캠핑장 추천 (3) | 2024.05.15 |
[강원도 양양] 양양 솔바다 캠핑장 전세캠 솔캠 후기 / 별 보기 좋은 곳 (73) | 2024.01.29 |
[경기 가평]호명산 잣나무 숲속 캠핑장 백패킹 후기 / 예약 방법 (59) | 2024.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