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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수원 장안구 귀여움 가득 라쿤 미어켓 카페 / 카페 라미

by 김동동.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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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라미 요약


  • 매장 규모가 큰 편은 아니고 토요일 오후 4시에 갔는데 40분 정도 기다렸어요(예약을 하고, 근처에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으니 참고하세요)
  • 라쿤과 미어캣을 보고, 잠깐이지만 같이 놀면 40분 기다린 거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 라쿤은 장난끼가 많아서 몸을 타고 오르려고 합니다! 조심!
  • 미어캣은 귀여움 그 자체, 물론 라쿤도 귀여워요.
  • 기다리는 시간에 간단한 보드게임을 할 수 있어요.
  • 진짜 귀엽습니다.

위치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56 1층

영업시간 : 월-금 13:00~21:00

                  토 14:00~21:00

 

안녕하세요.

원라인정보 김동동입니다.

 

이번에는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라쿤과 미어캣을 볼 수 있는 카페 라미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이거 한번 보세요... 진짜 귀여워요..

잠들어가는 라쿤

 

일요일 오후에 행궁동에서 놀다가 갑자기 동물들이랑 놀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근처에 있는 걸 알게 되어서 한번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위치를 봤을 때 근처에 다른 놀거리가 없어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겠구나 생각을 하고 갔는데, 도착해서 카페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많았습니다...

테이블은 만석이였고, 앞에 대기가 1팀이 있었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라쿤이랑 미어캣들이 있는 공간이 보이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동물들과 같이 놀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해서 대기 등록을 했어요.

사장님께서는 한 10분정도 걸릴 거 같다고 하셨고 차례가 되면 전화를 주신다고 했어요, 전화는 한번 안 받으면 다음 대기순서로 넘어간다고 하셔서 워치와 휴대폰에 집중을 하면서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카페 안에 있던 사람들이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기다리다가 오래 걸릴 거 같아서 근처에 로또를 구매하러 갔다 왔는데도 연락이 없었어요.

주위를 조금 걸어 다녔는데 딱히 갈만한 곳이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행궁동으로 가기에는 조금 먼 거 같았고요..

 

그렇게 40분 정도 기다렸는데 전화가 왔어요!! 바로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기에 바로 들어갔고, 들어가면 신발을 갈아 신고 가야 합니다!

신발장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신발장이 있기 때문에 갈아 신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면 자리를 안내받고, 카운터로 가서 메뉴를 고르시면 됩니다.

메뉴판이 이렇게 있는데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어요, 그렇지만 라쿤존과 미어캣존에 입장하려면 7,000원 별도 요금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당연히 내고 들어가야겠죠?ㅎㅎ

 

카페라미 주의사항

그리고 라쿤존과 미어캣존에 들어가기 전에 주의해야 될 부분이 있는데 우선 라쿤존에서는

라쿤존
라쿤존 안에서는 앉아 있으면 위험해요
친구들을 몸에 기어오르지 못하게 해 주세요(발톱이 매우 날카로워 다칠 수 있어요)
무섭다고 뛰거나 발을 동동 구르는 행위는 정말 위험해요 천천히 움직여주세요
라쿤 친구들에게 간식은 한개씩 손에 올려서 가까이서 주시고, 간식컵을 머리 위로 또는 등 뒤로 숨겨주세요(간식컵을 뺏겼을 경우 다시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위험할 수 있어요)
간식을 계속 안 주고 가지고 있거나 손에 쥐고 놀리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마세요(라쿤 친구들도 화나요)
라쿤 친구들이 자고 있을 땐 눈으로만 봐주세요

이렇게 주의할 부분이 있었고, 미어캣존은

미어캣존
미어캣존 안에서는 항상 발조심! 서있거나 뛰지 마세요 친구들이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밟힐 수 있어요.
미어캣 친구들이 어깨 위나 머리 위로 올라갈 수 있어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다칠 수 있어서 상체를 숙여서 조심히 내려주세요.
미어캣 친구들은 서로 과격하게 놀아요, 물거나 쫒거나 하는 행동은 노는 거니 강제로 막지 말아 주세요.
미어캣 친구들은 잠이 많아요, 자고 있을 땐 눈으로만 봐주세요.

이런 주의사항이 있으니 꼭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들어가기 전에 사장님께서 한번 더 설명해 주시니 정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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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서 마실걸 시키고 기다리고 있는데 와 안에서 라쿤이랑 미어캣이 보이는데 빨리 들어가서 놀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잠들어가는 라쿤

제가 알던 라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오는 로켓처럼 생긴 줄 알았는데 이렇게 생긴 라쿤도 있더라고요, 처음 봤는데 정말 귀여웠어요.

보이시나요? 저렇게 귀여운데 생각보다 덩치가 있더라고요, 잘 먹고 다니는 건가 싶었어요.

라쿤존은 일어서서 있어야 하고, 라쿤이 생각보다 장난끼가 많아서 사장님과 같이 들어가서 먹이를 줬습니다.

정말 옷을 잡고 올라오려고 하고, 저는 간식컵을 뺏겼답니다...

그래서 안에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찍을 상황도 없었어요, 생각보다 시간이 짧았거든요..ㅠ

 

그리고 기다리는데 미어캣 존에 들어가는 게 정말 오래 걸렸어요, 15분 정도 미어캣존에서 놀 수 있는데, 앞에 거의 모든 팀을 기다렸던 거 같아요...

루미큐브

기다리면서 간단하게 루미큐브도 하고, 밖에서 라미들 지켜보기도 하고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입장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사장님께 다시 한번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입장했어요.

까미 미야 미미

미어캣은 3마리가 있었는데, 이름이 까미, 미야, 미미였어요

그런데 저는 아무리 봐도 다 똑같이 생긴 거 같았는데 사장님은 다 알아보시는 거 같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정말 미어캣들 가만히 있지를 않더라고요, 계속 돌아다니고 장난치고, 밥 먹고 누워있다가 다시 돌아다니고 등으로 올라가고.. 귀여웠어요

그리고 이거 이거!! 누구나 미어캣을 어디서든 본 적이 있다면 봤을 포즈

저는 tv를 통해서만 봤었는데 제가 이걸 제 눈앞에서 실제로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ㅎㅎ

와 정말 귀여웠어요, 그런데 미어캣들은 손으로 들고 있어도 하나도 무겁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발바닥이 정말 말랑말랑한 느낌이었어요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 있을 때는 시간이 그렇게 안 갔는데, 왜 제가 들어가 있을 때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토요일 잠들기 전까지 계속 생각났던 거 같아요.

 

 

이번에는 이렇게 라쿤과 미어캣들과 놀 수 있는 카페 라미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봤습니다.

라쿤이나 미어캣을 보고 싶거나,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진짜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다음에 무조건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방문해서 동물들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조심해서 다치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럼 들어가세요, 멀리 안나가요~!

 

 

참고로 미어캣 중 한 마리가 제 입에 발 집어넣어서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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