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란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일월육일 / 핫플레이스

일월육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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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가면 대기등록(7시에 지나가 봤는데 대기등록)
• 요즘 핫플레이스!
• 한상 세트 1(해산물 한판, 닭 특수부위 택 1 - 53,000원)
• 맛이 좋고, 술이랑 잘 어울려요.
• 분위기가 좋고, 메뉴 플레이팅도 예뻐요.
• 바 테이블에서 먹는게 재미가 있어요.
•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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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1140번 길 10 1층
영업시간 : 매일 17:00 ~ 03:00
라스트오더 02:00

안녕하세요,
원라인정보 김동동입니다!

이번에는 성남 모란역 근처에 위치한 요즘 핫플레이스 일월육일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월육일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기다리는게 귀찮아서 안 갔던 곳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연말이라 조금 일찍 마쳐서 한번 방문하게 되었어요

일월육일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저기 오른쪽에서 대기등록을 할 수 있어요
웃겼던 게 일월육일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떤 분이 빨리 걸어가시더니 저희를 앞지르고 대기등록을 먼저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아마 얘기하는 걸 듣고 빨리 걸어가신 게 아닌가 싶었어요.

대기 등록을 했는데 4번째라서 니쿠조도 가보고 연밤도 가봤는데, 그래도 그냥 일월육일에 가기로 하고 다시 걸어가고 있는데 좌석이 준비가 되었다고 카톡이 와서 호도도도 뛰어갔어요, 거의 다 도착할 때쯤 직원분께서 전화를 주셔서 바로 앞이라고 했죠

테이블은 바테이블로 안내를 해주셨는데, 너무 만족한 자리였어요! 그 이유는 바로

실제로 사용하는 식재료들을 이렇게 놔두고 있고, 사용하실 때는 긴 집게로 집어서 가져가시더라고요ㅋㅋㅋㅋ

일월육일 메뉴판

주문한 건 한상 세트 1을 주문했는데 한상 세트 1은 해산물 한판(당일 신선 해산물 6종 + 미니 새우장 포함 + 김 초밥)과 닭 특수부위 택 1(닭 염통 / 닭 연골 / 닭 목살 택 1)
닭 특수부위는 닭 목살로 선택을 했어요
그리고 도쿠리..

메뉴는 정말 많았어요 구이요리가 19가지 정도 있는 거 같았고, 일품요리, 탕/나베, 튀김, 곁들임 요리까지 정말 많이 있었어요, 먹고 싶은 건 많았지만 다 못 먹을 거 같아서..ㅋㅋ

술 종류도 많이 있어서 취향껏 골라서 드시면 될 거 같아요!

기본 반찬으로는 가래떡 설탕구이?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따뜻하고 쫀득하고 달달하고 바삭하고 진짜 다 느낄 수 있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오이랑 보리된장? 이것도 나름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나온 도쿠리, 따뜻하게 해달라고 말을 했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말을 못 해서 시원하게 마시게 되었죠..

조금 기다리니까 닭 목살 구이가 나왔어요, 저기 간장에 계란노른자 섞어서 닭목살에 고추냉이 살짝 올려서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간장은 해산물 먹을 때도 찍어서 먹었던 거 같아요

닭 목살

양이 살짝 부족해서 아쉽긴 했는데 그건 제가 좀 많이 먹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해산물 한판 + 김초밥

그리고 나온 메인요리 해산물 한판
정말 이건 인스타용인 거 같은 플레이팅이더라고요, 정말 예쁘게 담아져 있었어요

입으로 먹기 전에 눈으로 맛있게 먹은 거 같아요, 진짜 이 비주얼 장난 없지 않나요?
근데 처음 나왔을 때는 아쉬웠던 게 양이 좀 적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긴 했었거든요? 그런데 먹다 보니 배가 불러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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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장

진짜 새우장 정말 맛있었어요, 씹을 때 쫜득한 식감이 있고, 비리지도 않고 적당한 짠맛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김 초밥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혹시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뭔가 맛은 있는데 이게 도대체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전복

전복은 말이 필요 없죠, 신선하고 꼬득꼬득한 식감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문어는 무난한 맛인 거 같았습니다.

해삼

그리고 해삼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맛은 잘 모르겠는데 씹는 식감이 꼬득꼬득해서, 저는 그것 때문에 먹는 거 같아요

음식을 먹다 보니 거의 다 먹어가기도 하고 술을 더 시키려니 안주가 없어서 해물 듬뿍 라면을 주문했답니다

해물 듬뿍 라면

근데 정말 일월육일은 비주얼로 우선 먹고 들어가는 거 같아요, 진짜 이렇게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데 먹어보면 더 맛있어요
그리고 놀랐던 게 게인데 살이 정말 많더라고요, 속이 꽉 차 있었어요!

이번에는 모란에 위치한 이자카야 일월육일을 방문해 보았는데요..!
정말 정말 추천하는 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음식 플레이팅이 장난 없는데 거기에 맛까지 좋아서 정말 완전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대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조금 귀찮으실 수도 있을 거 같긴 해요, 배고픈 시간에 가면 다들 배고픈 시간에 가니까 많이 기다려야 되거든요



해산물이 다 신선합니다
2명이서 가신다면 바테이블에 앉는 걸 추천드려요, 앞에서 요리하시면서 불쇼?를 볼 수 있는데 그것도 재미있더라고요,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직원분이 사진에 나와서 포기ㅋㅋ
가격대는 조금 있는 거 같아요..!
그래도 맛있으니까 만족!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술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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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들어가세요, 멀리 안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