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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생활

[경기 가평] 유명산258오토캠핑장 추천 계곡 캠핑, 14번 데크 타프존

by 김동동.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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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258캠핑장 요약


  1. 계곡이 있는 캠핑장
  2. 14번 데크 타프존 3.6x5m
  3. 아이들이랑 같이 가기 좋은 곳
  4. 친절한 사장님
  5. 깨끗한 화장실, 개수대
  6. 텐트 건조 서비스 진행(30,000원) - 자연건조

위치 : 경기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61-12

입실 13:00 / 퇴실 12:00

 

내돈내캠

 

 

 

안녕하세요.

원라인정보 김동동입니다.

 

오늘은 경기 가평군에 있는 캠핑장, 유명산 258 캠핑장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가족캠!(누나, 매형, 조카, 조카)

 

유명산258캠핑장 모습

 

캠핑을 가려고 했던 날은 비소식이 있었기 때문에 저의 첫번째 캠핑장의 조건은 타프존이였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텐트는 면텐트이기 때문에 비를 조심해야 하거든요...

 

제가 1시에 도착했을 때는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날이 맑았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날이 흐려지더니 밤에는 진짜 난리났었어요, 그리고 계곡이 있는 캠핑장이였는데 계곡물이 진짜 많이 불어났어요.

그건 밑에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짐 열차

 

유명산258캠핑장에는 짐을 옮기기 쉽게 열차가 있었어요.

물론 저는 사이트 옆에 주차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았어요.

한번 타보고 싶었지만 지붕에 절대 사람이 타시면 안됩니다 라고 적혀있었어요.

그러니 저처럼 생각만 하시고 타시면 안됩니다!

 

계곡

 

그리고 이 캠핑장이 좋았던 부분 중 하나가 계곡이 있었던 거예요.

날이 덥기 때문에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게 정말 좋거든요.

 

텐트 및 장비 셋팅

 

제가 먼저 도착을 해서 텐트 피칭을 하고, 장비도 다 셋팅을 했어요.

확실히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더라고요...

물론 텐트를 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지만 면텐트라서 무게가 있다보니 땀이 많이 났지만, 운동이 되는 건 좋았어요.

준비를 다 하고 조금 쉬고있으니까 누나가 도착을 했어요!

 

좋은 하늘

 

저 혼자 있었을 때는 조용했는데 확실히 조카들이 오니까 시끌시끌했어요.

누나가 가지고 온 짐들도 잠깐 정리를 하고 음식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마트에서 파는 새우

 

저는 캠핑을 갈 때 보통 집 근처에 있는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이번에도 새우를 지나칠 수 없겠더라고요.

양평에 있는 문앤스타캠핑장에 갈때도 새우를 사서 갔었죠?

 

2024.05.15 - [캠핑 생활] - [경기 양평]문앤스타캠핑장 후기 경기도 캠핑장 추천

 

[경기 양평]문앤스타캠핑장 후기 경기도 캠핑장 추천

문앤스타캠핑장 요약캠핑장 간격이 넓고, 사이트 크기도 커요입실 13:00 / 퇴실 12:00운동장도 있고, 옆에 계곡도 있습니다.사장님이 친절하세요.화장실, 샤워실이 깨끗합니다.개수대에 수세미, 퐁

kimcoppercircle.tistory.com

 

저도 새우를 좋아하지만 누나, 매형, 조카들도 새우를 좋아해서 다들 잘 먹는 모습이 좋더라고요.

 

순대전골

 

간단하게 새우로 허기를 달래고, 피코크에서 나온 리북방 순대전골을 시작했어요.

순대전골은 4인분이라서 3명이 먹기 딱 좋답니다?!

그리고 누나랑 매형은 캠핑올 때 새로운 와인을 사오더라고요.

저는 와인보다는 복분자+카스레몬+사이다를 섞어서 마시는 걸 좋아하기에 이번에 만들어서 먹었는데, 누나도 좋아하더라고요.

진짜 안 마셔본 분은 꼭 한번 마셔보세요, 진짜 맛있습니다.

 

순대전골은 추천합니다.

양도 괜찮고, 맛있어서 좋았어요.

소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고, 다 먹고 볶음밥을 해서 먹어도 진짜 좋을거예요.

 

숲 속 캠핑장 사이트

 

유명산258캠핑장 사이트는 꽤 많아요.

28번 사이트까지 있었던 거 같은데 다양한 사이트가 있으니 원하시는 느낌의 사이트로 예약을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보통 데크 사이트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정말 여름에 팩을 땅에 박는 일은 쉽지않거든요... 그리고 비가 오는 날에는 데크에 텐트를 피칭하는 게 텐트 관리하기에 더 좋더라고요.

 

분리수거장과 개수대

 

분리수거장과 개수대는 사진과 같이 되어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군데군데 거미가 많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산에 있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거미를 싫어하는 저에게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였어요.

 

텐트 건조 발송 서비스

 

그리고 이 캠핑장에서 좋다고 생각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텐트 건조 발송서비스예요.

우중 캠핑 후 텐트를 말리는 게 진짜 쉽지 않은 부분인데, 여기는 텐트를 건조해서 발송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면텐트는 안되기 때문에 저에게는 소용없는 서비스지만 그래도 이런게 있다는 건 아주 좋죠?

물론 공짜는 아니라는 거.

30,000원 + 택배비 - 참고하세요.

 

매점 앞 장작

 

그리고 매점이 있고, 장작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장작은 10,000원입니다.

 

매점에서 파는 물품들.

 

매점에는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과자 음료 등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PET 탄산음료를 판매하지 않는 게 아쉬웠습니다.

사이다를 캔으로 사야되기 때문이죠...

어느정도 필요한 것들은 다 판매를 하고 있으니 구매를 하시면 될 거 같고, 걸어서 10분정도면 편의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하지만 가는 길이 조금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초저녁의 캠핑장

 

비가 오기 시작했고, 캠핑장의 조명이 켜졌어요.

뭔가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그리고 밤에 비가 진짜 많이 와서 조금 무서웠어요.

밖에 빗소리가 진짜 장난이 아니였고, 무슨 안내방송을 하는데 하나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비가 많이 왔어요.

새벽에 계속 깨고, 밖에 나가서 문제 없는지 확인하고...

그런데 빗소리가 아니라 계곡물 소리였어요.

 

다음 날 아침

 

다음날 아침에 계곡에 가봤는데 진짜 물이 많이 불어나있었어요.

확실히 어제의 계곡과는 차이가 있는 게 보이시죠?

어제는 돌이 다 보였는데 이제난 완전 잠겨있었으니까요.

 

김치전

 

그리고 이런 날에는 또 전을 먹어줘야겠죠?

누나가 비오는 날 김치전 먹고 싶다고 해서 준비해서 왔어요.

김치전을 보니까 예전에 만들어서 먹었던 게 생각나더라고요.ㅎㅎ

 

그리고 텐트가 조금 젖어서 연장을 했어요. 5시까지였나...비용은 30,000원입니다.

텐트를 조금 말려야 겠다는 생각도 했고, 연장은 누나의 의견이 아주 크게 반영되었답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어제 하지 못했던 불멍을 시작했습니다.

 

아베나키 화로대

 

그렇게 불멍을 즐기다가 퇴실을 했답니다.

1박2일이라는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시간동안 캠핑을 즐기는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물론 저는 2박3일의 캠핑을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누나랑 매형, 조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게 참 좋은 거 같아요.

애들도 캠핑을 좋아해서 자주 갈 거 같기는 하지만 솔캠을 좀 하고 싶은데...얼른 차를 사서 캠핑을 조금 더 자주...

 

네, 오늘은 경기 가평에 있는 유명산258캠핑장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정말 만족스러웠던 캠핑이였습니다.

타프가 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면텐트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비가 와도 걱정이 없었어요, 물론 저는 스프링바 트래블러 전용 타프(스톰플라이)가 있어서 사실 상관은 없지만 그냥 귀찮을 뿐이죠...

캠핑장 사이트도 많고, 계곡 바로 앞에 있는 사이트, 산 속에 나무에 둘러쌓여 있는 사이트도 있어서 되게 좋은 캠핑장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짜 추천하는 캠핑장이고, 한번 방문해서 캠핑을 즐겨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

그럼 들어가세요, 멀리 안 나가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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