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락캠핑장 요약
- 타프가 필요 없는 캠핑장(전체 다 타프존)
- 키즈락캠핑장 카페를 꼭 확인하세요!, 다양한 이벤트 및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 체크인하면 작은 쓰레기봉투와 두루마리 휴지를 주십니다.(저희는 2박이라서 쓰레기봉투 큰걸로 하나 샀어요)
- 사이트 45개(풀타프존 15개, 타프존 30개)
- 예약한 사이트 - 16번 사이트(풀타프존) - 4.5 x 6m
위치 : 강원 원주시 신림면 송계리 320-4
내돈내캠
안녕하세요.
원라인정보 김동동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캠핑장 키즈락 캠핑장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즈락캠핑장은 3박4일 일정에서 2박3일을 보낸 곳이에요
진밭골향기캠핑장에서 캠핑을 할 수 없게 되어서 부랴부랴 예약을 한 곳인데 이 곳의 모든 사이트가 타프존이라서 마음에 들었고,
남은 자리도 2 사이트만 남아있더라고요?
장마라서 사람들이 캠핑을 안 하는 줄 알았는데 다들 하고계셨네요...ㅎㅎ
진밭골향기 캠핑장이 궁금하신분은 맨 아래로 내려가시면 링크 걸어뒀으니 한번 보세욥.
이번에도 제가 먼저 도착을 했고, 우선 입구에 주차를 하고 캠장님께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주위를 한번 돌아다녀봤어요.
사장님들 진짜 친절하십니다.
여기는 키즈랜드.
봉봉!도 있었고, 밤에 영화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영화상영이나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그건 키즈락캠핑장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키즈랜드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애기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고,
바로 옆에 키즈락 매점이 있습니다.
안에 고양이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문을 꼭 닫아주셔야합니다.
매점은 진짜 깨끗했고, 완전 시원했어요.
되게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었고
위에 보이는 건 음료 냉장고 입니다.
소주나 다양한 맥주, 그리고 음료수도 팔고 있었는데 드시고 싶은걸 골라서 드시면 될 거 같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햇반이나 부탄가스, 과자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기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과자들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중간에 아이스크림과 얼음, 간단한 냉동식품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얼음이 부족해서 하나 샀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게 팔지 않아서 괜찮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결제는 계좌이체를 하시면 되는데, 퇴실하는 날 한번에 하셔도 되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제가 예약한 16번 사이트로 가는데 16번 사이트는 제일 끝이에요, 그러니까 편의시설에서 가장 먼 곳...
급하게 예약을 하다보니 자리가 다 찼더라구요.
그래도 텐트를 젖지 않게 할 수 있는 풀타프존이라서 좋았어요.
그리고 진짜 캠핑장이 너무 예뻐서 한번 더 좋았습니다.
16번 사이트는 이렇게 생겼고, 안에서 텐트를 치면 되는데 제 텐트가 스프링바 트래블러로 3x3m 텐트인데 사이트의 크기는 4.5 x 6m입니다.
사이트가 넓어서 큰 텐트를 가지고 와도 충분히 피칭하실 수 있을거예요
그런데 여름에는 더우니까 꼭 선풍기 들고 가세요.
저는 여름에 약해서 그냥 계속 선풍기 앞에서 있었는데 누나랑 매형은 덥긴한데 그렇게 덥지는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선풍기는 거의 제 옆에 있을 수 있었답니다.
제가 사용하느 선풍기는 크레모아 V1500입니다.
타프존은 풀타프존이 가운데 있고, 양쪽으로 일반 타프존이 있어요.
비가 오지 않거나 바람이 별로 안 분다면 일반 타프존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고, 비가 온다면 풀타프존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면텐트라서요...
안내 푯말이 있어요
<- 키즈랜드(트랜펄린/영화) / 매점 / 분리수거장
화장실/샤워실/개수대 ->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도 있답니다.
키즈락캠핑장에 사람이 많은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수영장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하는 이벤트도 있어요!
그건 카페를 참고하시면 될 거 같고, 제가 갔을때는 이벤트로 신발던지기를 했습니다.
저는 실패..
개수대는 정말 깨끗했어요.
개수대 뿐만 아니라 그냥 여기에 있는 모든 시설이 진짜 깨끗하다고 느꼈어요.
샤워실, 화장실도 진짜 관리가 잘 되고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사장님께서 정말 부지런하시고 뭔가를 많이 하시는구나 라는걸 2박3일동안 있으면서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방문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가격이 좀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캠핑장으로 오는 길에 샀던 지장수 막걸리
2024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막걸리라고 하네요.
뭔가 병이 되게 막걸리 병이 아닌 듯한 느낌의 병이였어요.
다들 처음 본다고 하더라고요.
맛은 그냥 막걸리 맛...저는 막걸리 맛은 다 비슷비슷한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막걸리가 있는데 대대포 막걸리
저는 대대포 막걸리가 지금까지 먹어본 막걸리 중에서 제일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분명히 처음 여름휴가를 준비할 때는 비가 많이 온다고 했는데
진밭골향기캠핑장에 있을 때만 비가 많이 왔고 다른날은 비가 진짜 거의 안 왔어요.
그냥 새벽에 한번 많이 오기는 했는데 그것도 잠깐이였어요...
그때 사장님께서 사이트 돌아다니시면서 오늘 밤에 비가 많이 올 예정이니까 자기 전에 정리 잘 하고 자라고 하셨습니다.
친절...
이건 제가 마트에서 사온 닭갈비.
싸게 판다고 홍보를 하셔서 사서 갔습니다.
완전 맛있었어요.
키즈락캠핑장 밤의 모습니다.
와 진짜 멋있었어요.
제가 별 보는 걸 좋아하는데 날이 맑고, 조명이 다꺼졌을 때 하늘을 보면 별이 잘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밤에 찍어본 저희 사이트
분위기 나름 괜찮지않나요?
사실 저는 여름에는 벌레가 너무 많아서 랜턴을 안 키고싶더라고요...
불이 있는 곳에는 벌레가 너무 많이 꼬여서 그냥 어둡고 잔잔하게 보내고 싶어요...
키즈락캠핑장 2일차의 아침
오늘도 역시 맑은 하늘이 반겨주네요.
하지만 습하고 더운...
아침으로는 간단하게 군만두를 먹어봤습니다.
제가 만두를 좋아하는데 맛있더라고요.
그거 아시죠 군만두에 비빔면도 진짜 조합이 좋다는 거.
사실 이번 캠핑에는 비빔면도 가지고 갔는데 그건 나중에 고기랑 같이 먹으려고 아껴뒀습니다.
다음 사진 진짜 귀여우니까 조심하세요.
조카들이 자기들끼리 캠핑한다고 의자랑 우산 가져가서 저렇게 앉아있더라구요...
진짜 이때 너무 귀여웠어요.
꼬맹이들 둘이서 저렇게 앉아서 얘기하면서 노는데... 와...
그리고 만들어 먹은 낙곱새 전골
제가 좋아하는 밀키트 중에 하나예요.
2인분인데 사실 이거 혼자 먹기 딱 좋은 양이에요, 배고플 때 혼자 다 먹을 수 있는 양이고
여럿이서 먹으려면 이렇게 먹고 나중에 밥 볶아서 먹으면 딱이랍니다.
그리고 조금 놀다가 저녁을 먹기위해 비빔면을 준비합니다.
이번에는 조금 고급지게 골뱅이도 샀어요.
사실 골뱅이 가격이 조금 비싸서 자주 먹지는 못 하는데 이번에는 한번 먹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만들어 먹은 비빔면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랑 같이 먹었을 때 정말 맛있는 비빔면... 또 먹고싶네요.
그리고 누나가 주문한 반반치킨
캠핑장에 얘기를 하면 주문을 해주시는데, 하루에 2번 주문할 수 있다고 했고, 점심, 저녁시간에 드실 수 있습니다.
도착하는 시간은 12시30분, 6시쯤으로 기억해요.
그러니까 그 전에 캠장님께 말씀하시면 되고, 도착하면 카페에 글이 올라오니까 참고하세요!
정해진 시간에 도착을 하는데 조금 일찍 도착할 수도 있으니 참고.
그리고 저녁에 어른들을 위한... 애기들도 위한 영화상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애들이 영화를 보는 시간에 어른들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키즈락 캠핑장 진짜 괜찮지않나요?
그리고 저녁에 캠장님께서 방역을 해주셨어요.
무독성 방역이라서 인체에 무해하고 음식에도 무해하다고 했어요.
아무래도 야외에 있고, 주위에 산도 있기 때문에 모기나 파리 등 벌레들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방역을 해주셨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날 어묵전골로 아침을 해결하고 캠핑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네, 오늘은 강원 원주에 위치한 키즈락캠핑장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우선 정말 만족스러웠던 캠핑장이였어요.
물론 솔캠이나 커플캠보다는 가족캠으로 가야되는 곳이기는 한데
자녀가 있거나 조카가 있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만족하는 캠핑이 될 거 같아요.
일단 카페를 통해 공지가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카페는 수시로 보시는 게 좋을 거 같고
수영장도 정말 잘 되어있어요, 그리고 수영장에서 버블파티도 하니까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벤트도 있으니까 중간중간 재미가 있고, 시설이 깨끗해서 조금 쾌적한 느낌이였고
매점에 다양한 물품이 있는 것도 좋았어요.
뭔가 다 좋은 말만 있는데, 정말 그랬어요.
아 한가지 단점은 16번 사이트는 편의시설과 조금 멀다는 점이 단점인가요...?
아무튼 키즈락캠핑장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가 아니라
캠핑장에서 타프존 문 열고 들어가다가 무릎 근육이 조금 놀랐나봐요.
그래서 살면서 처음으로 물리치료 받아봤습니다.
이래서 물리치료를 받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시원하더라고요.
아무튼 이런 일도 있었다...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들어가세요, 멀리 안 나가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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