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 찜질방 / 몇년만의 찜질방인데 사람이 너무 많다.

아쿠아필드 찜질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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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예매 기준 대인 1인(6시간) 19,000원
• 스타필드 3층에 있습니다(너무 커서 길 찾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information 기기를 보고 찾아가세요)
• 시설이 되게 넓고 깔끔하다.
• 얼음방은 없었어요.
• 20도~80도 정도의 방이 나눠져 있으니, 마음에 드는 온도의 방에 들어가서 즐기시면 될 듯합니다.
• 토요일 오후에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찜질방 안에 들어가려면 대기해야 되는 수준이에요.
• 음식의 맛은 평범한 맛입니다.
• 6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어요.
• 사람이 너무 많은 것 빼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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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50 3층

영업시간 : 매일 09:00~22:00

 

안녕하세요.

원라인정보 김동둥입니다.

 

이번에는 스타필드 하남에 있는 아쿠아필드 찜질방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예매로 대인 1인(6시간) 19,000원에 이용을 했습니다.

다른 찜질방에 비해 시간이 짧고,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이용을 했습니다.

 

하남 스타필드를 간 것도 처음이었는데, 스타필드 자체가 너무 커서 어디에 있는지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처음에는 지하 2층에 있는 줄 알고 내려갔다가 다시 3층으로 올라갔답니다...

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있는 Information 기기를 보고 찾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네이버로 예매를 해두었기에 바코드 스캔해서 신발장 번호를 받고, 들어가서 찜질방 옷을 받았어요.

확실히 시설이 깨끗한 느낌이 있었어요.

바로 옷을 갈아입고 찜질방으로 들어갔는데

 

찜질방의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있었고, 실내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이때가 12시 정도였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원하는 방에 들어가서 즐길 수 있는 정도였어요.

 

찜질스파 가이드, 아쿠아필드 찜질방 원적외선 안내와 곰들

찜질방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옆을 보면 찜질스파 가이드를 볼 수 있는데 어떤 테마의 방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찜질방은 키즈룸, 미디어아트룸(26.8도), 맥반석룸 (43.3도), 구름방(33.1도), 참숯방(64.6도), 황토방(69.5도), 불가마(80.3도), 편백나무방(24.0도), 소금방(50.0도)이 있고, 풋 스파와 안마의자, 릴랙스룸이 있어요

에스테틱 쉼 스파는 이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아쿠아필드 찜질방에는 얼음방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뜨거운 방에 들어가서 땀 흘리고 얼음방에 가는 그런 맛이 있는데 여기는 그런 느낌을 못 느끼는 게 아쉬웠답니다.

아쉽지만 풋 스파가 야외에서 하는 거라서 지금 시기에는 얼음방과 비슷한 느낌을 낼 수는 있었어요.

미디어아트룸

미디어 아트룸(26.8도)은 온도가 낮아서 따뜻함이 별로 느껴지지는 않았고, 천장에서 위 사진과 같은 영상을 보여주는 곳이었어요, 영상을 다 보지는 않았지만 우주 느낌의 영상과 바닷속에서 찍은 영상이 있었습니다.

 

키즈룸은 아이들이 놀 수 있게 꾸며져 있었어요, 저는 키즈가 아니라서 들어갈 수 없었답니다.

 

 

 

구름방(33.1도)은 벽에서 동영상과 같이 수증기가 나오는데 뭔가 재미있고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불가마(80.3)

불가마(80.3도) 역시 이름답게 가장 뜨거운 방이었어요, 그런데 저는 불가마가 제일 찜질방의 느낌과 어울려서 좋았던 거 같아요.

불가마 방에서 제일 오래 있으면서 땀을 많이 뺀 거 같아요.

여름에 밖에서 땀 흘리는 건 싫어하지만 찜질방에서 땀을 쫙 빼는걸 저는 너무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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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방을 다 둘러보고

떡볶이와 왕돈가스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떡볶이와 왕돈가스, 저는 생각보다 떡볶이의 떡이 조금 덜 익었다는 느낌을 받았고, 왕돈가스는 옛날에 먹던 돈가스의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맛있었어요.

 

식당은 워터파크 이용고객과 찜질방 이용고객의 공간을 분리해서 운영하고 있었어요!

이용하실 때 참고하세요.

 

풋 스파는 야외에 위치해 있고, 요즘 날씨에 찜질복만 입고 나가기에는 추울 수 있으니, 입구 쪽에 준비되어 있는 방한복을 입고 나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나갔다가 감기 걸릴 수 있어요..

 

릴랙스 룸은 이렇게 누워서 tv를 볼 수도 있고 잠을 잘 수도 있는 공간으로 되어있어요, 아마도 찜질방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 곳인 거 같았어요

자리 잡는 게 점점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3시쯤 되니까 사람이 너무 많아져있더라고요, 진짜 찜질방 방에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록 사람이 많아서 너무 불편했어요..

정말 여유롭게 즐기는 것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진짜 9시에 문 열 때 바로 가서 즐기는 게 좋을 거 같아요.

1시까지만 해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거든요.

4시를 넘어가서는 방에 들어가는것도 눈치싸움을 해야하고, 안마의자도 자리가 없고, 풋스파, 앉아서 쉬는 곳 등 모든 곳에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진짜 많았습니다..

그나마 불가마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제가 원하는 불가마에서 마지막으로 땀을 쫙 빼고 나왔던 거 같아요.

 

 

이번에는 하남 스타필드에 위치한 아쿠아필드 찜질방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이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깨끗한 느낌의 찜질방이라서 좋았습니다.

6시간만 이용할 수 있고, 사람이 너무 많다는 아쉬운 점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음에 또 방문할 생각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방문하지 못한 찜질방에 한번 방문해서 시원하게 땀 빼시기 바랍니다~!

 

 

...그럼 땀 흘리세요, 불가마에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