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경 요약
- 에어비엔비를 통해 예약!, 단실로 예약.
- 한옥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숙소.
- 화장실이 깨끗해요.
- 전기장판이 있어서 따뜻하게 잘 수있습니다.
- 한옥이라서 그런지 소음에 취약했어요(옆 방 소리가 다 들려요..!)
- 아침에 체크아웃하려고 나가니 사장님께서 커피랑 요플레를 주셨어요.
- 후기
위치 : 전북 전주시 완주군 한지길 99
안녕하세요.
원라인정보 김동둥입니다.
이번에는 전주에 위치한 숙소 갤러리 단경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경은 에어비엔비를 통해 알게 되었고, 주말기준 150,000원으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주 숙소를 알아볼 때 여러 군데를 찾아봤는데 단경이 깔끔하고 예쁜 한옥의 느낌이 있어서 예약하게 되었어요.
단실로 예약을 했고, 저기 왼쪽편에 바로 보이는 방이에요!
단경의 객실은 5개가 있습니다.
단실 - 2인실
향실1 - 4인실 (최대 6명)
향실2 - 2인실 (최대 3명)
경실 - 2인실
별관(독채) - 2인실
이렇게 되어있어요.
단경을 예약할 때는 몰랐는데 알아보니까, 1943년에 세워졌고, 한옥의 형태를 개조하지 않고 보강, 보수작업만 진행을 해서 정말 한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밝음의 시작
단경에는 밝음의 시작이라는 뜻이 있다고 하네요.
단경 대문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ㄷ자 형태로 되어있는 거 같았어요, 그리고 오른쪽 건물은 카페를 운영하는 곳이었고 왼쪽과 앞에 보이는 곳이 숙소였어요.
도착하기 10분 전쯤에 사장님께 연락드리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려준다는 메시지를 도착하고 나서 확인했어요ㅎㅎ
전화를 드리니까 사장님께서 어느 방인지, 어떻게 들어가면 되는지와 전기장판이 있으니 필요하면 사용하라고 하셨어요!
되게 친절하게 말씀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단실의 크기는 큰 편은 아니었어요, 2인실이라서 그런지 작은 편이었고, 작은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벽과 천장 그리고 바닥을 보니 정말 한옥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할아버지 집이 한옥집인데 공사를 많이 해서 지금은 한옥의 느낌이 많이 없어졌는데, 단경에서 다시 촌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되게 만족스러웠던 부분 중에 하나가 화장실이었어요!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세면대 앞에 바닥은 온돌바닥처럼 따뜻했어요 ㅋㅋㅋ
화장실만 아니면 정말 이불 깔고 누워서 잘 수도 있겠구나 싶은 바닥이었어요.
수건도 충분하게 준비가 되어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정말 화장실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숙소에서 2시간 정도 낮잠을 자고 다음 일정을 보냈습니다!ㅎㅎ
나머지 일정을 다 끝내고 저녁에 찍은 단경의 모습이에요, 한옥의 분위기는 낮에도 좋지만 밤에 보는 한옥도 정말 예쁜 거 같아요.
여긴 카페 내부의 모습입니다.
단경에 도착했을 때는 조금 늦은 시간이었는지 불만 켜져 있고 안에 사장님은 안 계셨어요.
그리고 카페 외부 사다리를 타고 옥상에 올라가서 찍은 전주 한옥마을의 밤풍경이에요..
잠깐 보고 가실게요ㅎㅎ
숙소에서 티비를 보며 간단하게 술을 마시고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방음이 하나도 안 되는 게 느껴졌어요.. 정말 옆방의 소리가 다 들리더라고요, 옆 방 사람들이 어떤 얘기하는지 다 들리고 대화도 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제가 코 고는 소리도 다 들으셨겠죠ㅎㅎ
죄송합니다.
잠은 전기장판도 있고 이불도 따뜻해서 잘 잤어요!
다음날 아침 체크아웃을 하러 나오니까 사장님께서 커피 한잔하고 가라고 하셔서 이곳으로 와서 앉았어요, 사장님께서 커피는 따라서 마시라고 하시고, 사과랑 요플레를 준비해 주셨어요ㅎㅎ
이렇게 전주 단경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한옥의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았는데 단경의 내부도 너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방음이 안된다는 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그걸 제외하고는 정말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낸 거 같습니다.
다음에 전주에 가게 된다면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숙소였어요, 다음번에는 독채를 가보고 싶네요 ㅎㅎ
잘 마시고 잘 쉬다가 갑니다!
...
그럼 경험해 보세요,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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