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랭이 술상 요약
- 문 앞에 호랭이.. 무섭지 않아요, 물지도 몰라요?
- 인테리어가 예뻐요.
- 좌석 간격이 넓어서 좋습니다.
- 부채살 스테이크 &파스타, 통홍게 생면 맛집(다른 건 안 먹어봐서..)
- 가격대는 좀 있네요.(부채살 스테이크 & 파스타: 32,000원 / 통홍게생명: 12,000원)
- 사람이 많으니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벨 누르면 어흥 할까요?
위치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 16번 길 11 1층
영업시간 : 일-목 17:00 ~01:00 (라스트 오더 00:30)
금-토 17:00 ~ 02:00 (리스트 오더 01:30)
안녕하세요.
원라인정보 김동동입니다!
이번에는 모란역 근처에 위치한 무시무시한 호랭이 술상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요.
(실제로 무시무시 한 건 아닙니다..!)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궁금하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ㅎㅎ
그럼 들어갑니다.
호랭이 술상은 모란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모란역 2범 출구에서 210m면 근처 맞죠?ㅎㅎ
모란은 금요일 6시 이후에 방문하면 항상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 막 완전 미치도록 많은건 아닌데, 왜 이렇게 많지? 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길을 걸으면서 어느 식당을 봐도 좀 괜찮아 보인다 싶은 곳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래서 일찍 퇴근을 해야 되는 건가요..?ㅎㅎ
어쨌든 밖에서 보면 이렇게 화려한 느낌, 이 길을 지나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눈에 확 띄는 곳이에요
그리고 문 앞에 호랭이 한 마리가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입구를 들어가면 왼쪽에 이렇게 호랑이가 지켜보고 있으니 이상한 행동은 하지 마시기 바랄게요!
가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호랭이 술상의 인테리어는 깔끔한 느낌이 드는 곳인 거 같아요, 되게 화려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분위기 있게 만들었더라고요.
맛있는 수제요리를 즐기는~
호랭이술상
수저가 이렇게 들어 있어서 좋습니다ㅎㅎ
만족스러운 포장입니다.
그리고 호랭이 술상은 좌석간 간격이 완전 좁은게 아니라서 좋았던 거 같아요, 적당한 거리가 있어서 얘기하기가 좋았던거 같아요.
우선 주문한 메뉴는 호랭이 부채살 스테이크와 통홍게생면 그리고 한라토닉이에요..!
이쯤 되면 다들 아시겠지만 한라토닉은 맛있습니다, 정말.. 소주 맛이 싫으신 분들이라면 저처럼 한라토닉을 마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맛도 있으면서 도수도 꽤 높은 편이라서 취하고 싶은데 맛있는 술을 마시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메뉴판을 못 찍어서 이렇게....)
우선 먼저 나온 건 한라토닉이에요
대부분의 술집에서는 한라토닉을 시키면 한라산과 토닉워터 2개 그리고 레몬을 저렇게 잘라서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중요한 얼음도!
저는 한라산 1 토닉워터 2.3 정도? 타서 마시는 게 한라산맛도 잘 안 나고 맛도 있으면서 좋은 거 같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타면 나중에 토닉워터가 부족해질 수도 있으니 알아서 잘 조절해서 타시기 바랄게요 ㅎㅎ
다들 한라토닉 마셔보셨잖아요?, 아니라면 한번 이렇게 마셔보시고 취향에 맞는 비율을 찾길 바랍니다..!
한라토닉에 레몬 올리기는 필수.
소주의 향을 별로 안 좋아하거나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이렇게 한라토닉을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금 기다리면 색다른 맛이면서도 칼칼하면서도 맛있는 라면이 나온답니다.
가격은 12,000원으로 적당한 듯하면서도 또 비싼듯한 느낌도 있는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여러 가지 라면을 먹어보기는 했지만 정말 시중에 파는 라면의 맛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맛이었어요.. 비슷한 맛을 알고 있다면 알려주세요, 궁금하네요(미식가라고 하지만 대식가)
제가 정말 좋았던 건 국물의 맛이 좋았어요, 칼칼한 느낌이 나면서도 매콤하고 면은 쫄깃하고, 먹으면서 라면이 조금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리고 버너도 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식어가는데 그게 참 아쉽더라고요.. 다음에 호랭이 술상을 방문해도 이건 시켜서 먹을 거 같아요!
그리고 조금 더 기다리면 부채살 스테이크 & 파스타가 나옵니다, 파스타의 소스랑 면이랑 살짝 비벼서 먹는 걸 추천드려요 그게 더 맛있습니다(제 생각에는 ㅎㅎ)
그리고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같이 먹어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저는 솔직하게 개인적으로 라면이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물론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맛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제 입맛에는 그랬다는 거죠...!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한라토닉과 같이 먹기에는 이렇게 먹는 것도 참 좋은 거 같아요.
그런데 라면은 소주랑 같이 먹어도 정말 맛있을 거 같고, 스테이크와 파스타는 한라토닉이 더 어울리는 거 같았어요.
다음엔 한번 다른 음식을 시켜서 먹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모란역 근처에 위치한 무시무시한? 호랭이 술상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 보았는데요.
벨을 누른다고 어흥하지는 않습니다ㅎㅎ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식당이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맛집은 맛집인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다음에는 다른 음식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식당이었습니다.
혹시 모란역을 지나갈 일이 있다면 한번 방문해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그럼 들어가세요, 무서우니 멀리 안나가요..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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