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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모란역 수제 피자 맛집 맥브라더 12 / 코젤다크도 맛있네

by 김동동.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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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브라더 요약


  • 프레첼 맛집
  • 치즈크러스트 난리 나요!(쭉 늘어나는 걸 볼 수 있어요)
  • 코젤다크도 맛있습니다.
  • 배달피자보다 저렴하고 따뜻하고 맛있어요.

위치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1148번 길 11 2층
영업시간 : 일-목 17:00 ~ 02:00
                 금-토 17:00 ~ 03:30
안녕하세요.
원라인정보 김동둥입니다. 이번에는 성남 모란역 근처에 위치한 피자 맛집 맥브라더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맛집입니다!


피자 먼저 보고 가실게요ㅎㅎ

맥브라더는 모란역 2번출구에 있는 골목길로 100m 정도만 들어가면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금요일 밤 퇴근 후 배도 채우고 간단하게 맥주도 마실만한 곳을 찾다가 알게 된 맥브라더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보통 피자에 맥주를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정말 무조건 다음에 방문을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곳이에요!

방문한 시간은 금요일 오후 7시 40분 정도였는데 2 테이블정도 자리가 남아있었어요.
자리에 앉았는데 사장님께서 더 괜찮은 자리가 이제 곧 나올 테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시고는 메뉴를 먼저 보고 계시라고 태블릿을 주셨습니다!
잠시 뒤에 자리를 옮기고 메뉴를 보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고민이 되었어요.

주문한 메뉴는
하프&하프(22,800원) - 포테이토, 딥치즈베이컨피자에 치즈크러스트 도우로 변경했습니다!
코젤다크 생크림(6,900원)
코젤다크 3.8%(5,900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는 걸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MACBROTHER12

주문을 하고 매장을 둘러보는데 맥브라더가 아니라 맥브라더 12라고 되어있더라고요, 맥브라더 12의 의미가 뭘까 생각을 했는데 12종류의 맥주를 팔아서 그런 거 같았어요.

저기 카운터에 있는 맥주장비의 수를 세어봤습니다..ㅎㅎ
딱 12개더라고요ㅋㅋㅋ
맞는 거 같기는 한데 민망해서 직접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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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는 소스와 포크, 나이프, 티슈와 물티슈

피자를 먹다가 살짝 느끼하다 싶으면 소스를 넣어서 먹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프레첼 매콤한비프맛

그리고 피자가 나오기 전에 과자로 프레첼을 주셨는데.. 하나 먹자마자 너무 맛있었어요!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진짜 정말 맛있어서 피자 나오기 전에 프레첼로 배 채울 뻔했어요.
그리고 이때 너무 맛있어서, 세계과자점에서 매콤한 비프맛 2개 구매해서 먹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ㅋㅋㅋ

프레첼 중에서 볶음 양념맛인지 매콤한 비프맛인지, 두 개 중에 하나인 거 같기는 한데 어떤 건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꿍야가 옆에서 매콤한 비프맛인 거 같다고 해서 샀는데 정말 맥브라더에서 먹은 프레첼맛이었어요!

5가지 맛이 있는 거 같은데 다른 맛도 나중에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젤다크

코젤다크와 코젤다크 생크림이 나왔는데 보이시나요?
시나몬가루와 설탕이 장난 아니게 많았어요 ㅎㅎ
그런데 설탕이 많아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코젤다크 생크림은 그냥 생크림을 올려서 나오는 거였습니다.
그냥 생크림 올린 코젤다크 맛이었어요.

그리고 테이블에 설탕을 엄청 많이 흘렸어요, 사진 찍으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코젤다크의 크림이 갑자기 부풀어 올라서 설탕이 다 떨어졌거든요.. 물티슈량 휴지를 조금 많이 사용했어요..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자, 피자는 진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치즈크러스트 도우, 항상 배달 피자만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치즈가 늘어나는 도우를 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데 맥브라더의 피자는 도우의 치즈가 쭈 욱~ 늘어나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따뜻하고ㅎㅎ 그리고 조각으로 작게 잘라주셔서 손으로 들고 먹지 않아도 되니까 더 편했던 거 같아요.

이렇게 맥브라더(12)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방금 만들어서 정말 따뜻하고 늘어나는 치즈를 볼 수 있는 데다가 맛있기까지 한 피자를 먹어서 좋았고, 요즘에는 대부분 배달피자가 많고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는데 이렇게 모란에서 맛집을 알게 돼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아 저는 여기 있고 여러분이 돌아가시는 거니


....
그럼 이제 들어가세요, 멀리 안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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