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상 후기
1. 고철상 메뉴 - Set menu, Single menu
2. 고철상 사용 설명서 - 머리끈, 핸드폰 비닐덮개, 섬유탈취제, 일회용 앞치마, 칫솔 및 가글, 충전기가 있어요
3. 고기는 다 직원분께서 다 구워주십니다.
4. 맛있어요!!
5.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공짜! 알아서 드시면 됩니다.
위치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409
영업시간 : 월 - 금 17:00 ~ 23:00
토 - 일 12:00 ~ 23:00
연락처 : 0507-1399-9225
안녕하세요.
원라인정보 김동동입니다.
오늘은 용인 김량장역 근처에 위치한 고기를 철판에 굽는 상상 고철상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인에 방문한 이유는 연말이기도 해서 친구들을 한번 만나려고 위치를 정하다가 용인으로 결정이 되어서 이곳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펜션을 잡아서 놀자고 하다가 결국 호텔을 잡아서 놀게 되었답니다..ㅋㅋㅋ
우선 고철상에서 만나기로 해서 고철상으로 모였는데, 이 날 정말 추웠어요, 진짜 칼바람이 부는 날이였죠..
고철상의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조금 특이한 외관이죠?ㅋㅋㅋ
가는 길에 친구들한테 전화를 했는데 제가 제일 먼저 도착할 것 같더라고요.
제가 도착해서 한 친구한테 전화를 했을 때 친구가 지금 도착해서 주차장이라고 하는데 차 소리가 안 들려서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죠
그래서 제가 가게 앞이라고 하니까 친구가 친구가 방금 가게 들어와서 화장실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아무리 봐도 아직 출발을 안 한 게 딱 보이는 거예요. ㅋㅋㅋㅋ 그래서 빨리 오라고 하고 먼저 들어갔어요..ㅋㅋㅋ
고철상 메뉴
고철상 Set Menu
2인 세트(510g) / 통삼겹(180g) + 우삼겹(180g) + 소갈비살(150g) + 김치찌개 48,000원
3인 세트(780g) / 통삼겹(360g) + 우삼겹(270g) + 소갈비살(150g) + 김치찌개 71,000원
4인 세트(1,070g) / 통삼겹(540g) + 우삼겹(380g) + 소갈비살(150g) + 김치찌개 95,000원
고철상 Single Menu
돼지고기
통삼겹(180g) 16,000원
통목살(180g) 16,000원
꼬들살(180g) 16,000원
소고기
우삼겹(180g) 16,000원
소갈비살(150g) 17,000원
한우차돌(150g) 24,000원
식사메뉴
철판볶음밥(치즈추가2,000원 / 계란추가 1,000원) 3,000원
간장버터밥 6,000원
된장술밥 7,000원
물/비빔냉면 7,000원
땡초라면 6,000원
곁들임
계란찜 3,000원 / 김치찌개 9,000원
된장찌개 3,000원 / 돼지껍데기 11,000원
공기밥 1,000원
고철상의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먼저 들어가서 주문한 메뉴는 4인 세트를 먼저 주문을 했어요.
이번에 총 4명이서 모였거든요.
2명은 기차, 택시를 타고 경북 구미에서 올라왔고, 한 명은 용인에서 일을 하고 있는 친구, 그리고 성남에 있는 저!
고철상은 입구로 들어가면 좌측과 우측으로 테이블이 모여있었어요
그리고 테이블은 이렇게 원형 테이블에 철판과 찌개를 끓여 먹을 수 있는 화로가 있었어요.
제가 도착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 2시쯤이었는데 들어가서 우측에 손님들 이 꽤 있었고, 위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좌측에는 다 비어있었습니다.
직원분께서 좌측 원하는 자리에 앉으라고 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조금 기다리니까 구미에서 올라온 두 친구들이 도착을 했어요.
옛날에 제가 구미에 있을 때는 진짜 자주 만났던 친구들인데 확실히 거리가 있다 보니까 자주 만나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정한 게 분기에 한 번은 만나자라고 친구들과 얘기를 했는데 그게 지켜질지는...ㅋㅋㅋㅋㅋㅋ
셀프바에는 마늘, 된장, 마늘쫑, 백김치, 양파절임, 김치가 있었고
냉장고에는 고철상 사용 설명서가 붙어 있었어요.
고철상 사용 설명서
고철상 사용 설명서
"CARE SERVICES"
고철상에서 고객님들을 위해 준비한 배려 서비스입니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한 발짝 다가서겠습니다
머리끈(HairBand) / 일회용 핸드폰 비닐덮개(Cellphone Vinyl Case)
섬유탈취제(Fabric Deodorizer) / 일회용 앞치마(Apron)
일회용 칫솔 및 가글(Toothbrush & Gargle) / 핸드폰 충전기(Cellphone Chargers)
-고철상(고기를 철판에 굽는 상상)-
다른 건 모르겠는데 칫솔이랑 가글, 핸드폰 비닐덮개가 있는 게 참 특이하더라고요.ㅋㅋㅋㅋ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Set menu를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면 이렇게 준비를 해주십니다.
그리고 김치찌개가 나오는데 진짜 통김치에 통삼겹살이 들어있더라고요?ㅋㅋㅋㅋ
그래서 정말 신기하고 새로웠어요, 이거 끓여 먹으려면 가위로 잘라야겠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직원분께서 다 잘라주셨습니다..!
그리고 Set menu를 주문하면 고기가 나오는 순서가 있더라고요?
고기를 다 구워주시는데 먼저 우삼겹을 구워주시고, 소갈비살을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삼겹살을 초벌 해서 구워다 주셨어요.
우삼겹에는 숙주도 같이 있답니다!
같이 먹어야 제맛이죠?!
조금 기다리니까 나머지 한 친구도 도착을 했고, 이때부터 술을 마셨어요, 새로를..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삼겹살에 간단한 소주 맛있더라고요..!
고기는 직원분께서 다 구워주시는데 편하더라고요!
고기를 구워주시면서 어떻게 먹으면 맛있다 다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친절하셨어요.ㅋㅋㅋㅋ
우삼겹은 다 익었고 다들 술과 함께 고기를 먹으면서 재미있게 여러 가지 얘기를 했어요.
친한 친구들이랑 놀면 새로운 얘기도 하지만 얘기하다 보면 또 맨날 똑같은 옛날얘기하는데도 재미있는 거 아시죠?ㅋㅋㅋㅋ
이 날 진짜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우삼겹이 다 익으면 양쪽으로 밀어내고 가운데 소갈비살을 구워주십니다.
이때까지는 고기가 좀 적은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직 삼겹살이 남아있었죠..ㅎㅎ
그리고 친구들이 저 블로그 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 여기 있는 메뉴 다 시켜서 먹어봐야 되는 거 아니냐고 했었는데, 그냥 간장버터밥 하나만 시켜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뭐 그냥저냥 맛있는 정도였습니다!
삼겹살을 초벌 해서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그리고 확실히 다들 경상도 애들이다 보니까 말이 좀 센 느낌? 구미에 사는 친구가 직원을 부를 때 살짝 화나고 따지는 듯한 느낌의 말투로 부르는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경상도에서는 그냥 부르는 건데 서울 경기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왜 화난 거지..? 왜 짜증을 내지..?라는 공격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말투거든요.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친구한테 다들 왜 직원한테 화내냐고ㅋㅋㅋㅋ여기 경상도 아니라고 놀렸거든요.ㅋㅋㅋ
그러니까 그 친구가 나중에 직원분 오셨을 때 아까 화낸 거 아니었다고 사과를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친구가 이제 직원분한테 말 안 걸 거라고 너네들이 말하라고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웃겼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가면 같이 먹으라고 미나리도 주셨어요.
근데 진짜 여기 맛있었어요.!!!
직원분께서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말을 하려고 하시는데 다들 얘기하고 있으니까 제가 자자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신대~
라고 말하니까 다들 조용히 직원분 쳐다보고, 직원분은 웃으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이렇게 돼지껍데기를 주신답니다!
이게 일정 기간 행사라서 주시는 거라고 하셨던 것 같아요.
나중에는 주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욥!
그리고 이때 저희는 소주를 6병 마셨답니다...
한 명은 몸이 안 좋아서 안 마셨기에 3명이서 6병.. 그런데 별로 안 취한 건 왜일까요.. 너무 즐거웠던 건가요.ㅋㅋㅋ
그리고 여기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으니까!
고기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아시죠?!!ㅋㅋㅋㅋ
네, 오늘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고기를 철판에 굽는 상상 고철상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한 자리였고, 고기도 맛있고, 직원분도 친절하셔서 정말 만족스러운 한 끼를 먹을 수 있었어요.
회식 장소로도 좋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 아주 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진짜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체인점인 것 같으니 가까운 고철상을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
그럼 들어가세요, 멀리 안 나가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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