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쉐프 인 젤코바 요약
- 느낌 있는 인테리어
- 철판 코스요리 식당
-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서 회식, 기념일 장소로 추천
- 철판 A, B, C, 어린이 코스 요리가 있습니다.
- 주차는 건물 좌측에 하시면 됩니다.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번 길 22-3
영업시간 : 월 - 일 11:00 ~ 22:00
연락처 : 031-8017-7796
안녕하세요.
원라인정보 김동동입니다.
오늘은 판교에 있는 철판요리 맛집 더 쉐프 인 젤코바(The Chef in Zelkova)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 방문하게 된 이유는 회사 회식이었습니다..ㅎㅎ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고, 철판 A코스로 했습니다.
그리고 젤코바(Zelkova)가 뭔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젤코바는 느티나무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그렇다고요..ㅋㅋ
식당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차를 이용하시는 분은 건물 좌측에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가실 때 당겨서 열고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닥이 긁히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으시다면..!ㅋㅋㅋㅋ
입구로 들어가면 와인병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매장의 전체적인 느낌은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철판요리하는 곳이다 보니 철판으로 된 테이블이 있었는데, 테이블 수가 많지는 않더라고요.
많은 인원을 받지는 못할 것 같았습니다.
코스요리는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철판 A 코스 - 73,000원
철판 B 코스 - 98,000원
철판 C 코스(해산물 코스) - 85,000원
어린이코스(12세 미만의 어린이만 주문 가능) - 40,000원
주문한 메뉴는 철판 A 코스였어요.
1인에 73,000원이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서, 평소에 자주 방문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번에는 회식으로 방문한 거라서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ㅎㅎ
Course Menu
Zelkova Course A (철판 A 코스) 73,000원
발사믹 드레싱 샐러드
단호박죽
계절야채구이(양파, 감자, 가지, 브로콜리, 단호박)
왕새우구이
메로구이
가리비완자구이
슬라이스마늘 버터구이
안심스테이크와 버섯볶음
숙주볶음
철판볶음밥
디저트(Coffee, Tea)
위에 적힌 순서대로 음식이 나오니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분위기를 봤을 때 가족 행사나, 기념일 데이트로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술도 한잔 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아무도 마시지 않았어요.
저희 팀 회식은 술이 없는 회식이랍니다.ㅋㅋㅋㅋ
와 그런데 지금 봤는데 여기 소주 8,000원이네요...?
이 가격이면 조금 더 보태서 보해복분자를 마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ㅋㅋ
테이블에 앉으면 기본적인 안내사항을 알려주시고, 소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어떤 소스였는지는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왼쪽 소스가 야채종류
가운데 소스가 해산물
오른쪽 소스는 고기
를 먹을 때 찍어 먹으면 된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소스 맛있어요..!
처음으로 나온 건 발사믹 드레싱 샐러드!
오후 7시에 먹은 거라서 배가 고픈 시간대였는데 샐러드를 먹으니 더욱더 배가 고파졌어요..
그리고 샐러드를 먹고 있으면 단호박 죽을 주시는데, 단호박 죽이 평소에 알고 맛이랑 조금 달랐어요.
조금 더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죽이였습니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그다음으로 야채구이를 해주십니다.
야채구이의 구성으로는 양파, 감자, 가지, 브러컬러, 단호박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저는 가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가지 구이는 먹을만하더라고요?
요리사님께서 아주 잘 구워주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야지만 하나씩만 주셔서 양이 조금 적었습니다..!!
그리고 요리사님께서 재료들은 최대한 좋은 걸로 사용하려고 노력하신다고 하셨어요.
조금이라도 신선하지 않으면 맛에서 차이가 나고 손님들도 다 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왕새우 구이, 메로 구이, 가리비 완자 구이, 슬라이스 마늘 버터 구이가 나왔습니다.
왕새우는 머리까지 구워주시는데 바삭바삭하게 구워주시고 다 먹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전부다 진짜 잘 구워주셔서 정말 맛있었어요..
그거 아시죠? 이게 몇 개 없으니까 줄어드는 게 눈에 보여서 조금씩 잘라서 나눠먹게 되는 거...
나는 아직 배고프다..
그리고 마늘은 진짜 바삭바삭 과자 같은 느낌.
그리고 안심스테이크와 버섯볶음이 나왔는데, 요리사님께서 고기의 굽기를 정해달라고 하셨어요.
원하는 대로 구워서 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그런데 다들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었어요.ㅋㅋㅋㅋ
미디엄, 미디움 웰, 웰던
요리사님도 웃으시면서 이런 적은 없었다고 하시면서 잘 구워주셨답니다.
그리고 고기는 구우면서 불쇼 한번 하니까 참고하세요.
얼굴 가까이 가지 마시로 멀어지세요, 진짜 열기가 확 느껴지면서 뜨겁습니다.
저는 미디엄으로!
저는 미디엄이 딱 좋았어요, 막 질기지 않아서 정말 맛있는 맛!
하지만 여기서도 양은 적었답니다..
확실히 코스요리는 저에게 양이 좀 적어요.
마지막으로 철판볶음밥!
철판볶음밥을 하면서 요리사님께서 원하는 모양이 있는지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모양이 있냐고 여쭤봤는데, 기본적으로 하트가 있는데 라이언도 가능하고 용도 만들 수 있고 뭐 일단 얘기해 보라고 하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조금 고민을 하다가 라이언으로 부탁드렸습니다.
처음에는 라이언을 어떻게 만들지 궁금했는데, 점점 어? 이게 이렇게 된다고?라는 생각이 들더니
결국에는 정말 라이언이 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라이언으로 만들어지니까 와 용을 부탁드릴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사진 찍는 시간을 주시고, 다 찍으니까 깨를 조금 걷어내야겠다고 하셨어요, 너무 많이 뿌렸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옆에 왕관 하트 몸통은 다 계란이랍니다.
계란 못 드시는 분이 있는지 물어보셨고, 없다고 하니까 다 섞으셨어요.
라이언 안녕~!
아 그리고 볶음밥을 하기 전에 밥의 양을 조절할 수 있었어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 더 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볶음밥을 먹고 나니까 그래도 배가 어느 정도 찬 느낌이 들었어요.
네, 이번에는 판교에 위치한 더쉐프인젤코바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 조금 비싼 느낌이 있어서 평소에 방문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 회식이나 가족행사, 기념일 데이트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맛은 진짜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
그럼 들어가세요, 멀리 안 나가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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