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리니 호텔
- 가성비 좋은 숙소(1박, 4인, 침대 3개, 189,000원)
- 깔끔한 내부
- 호텔 조식을 좋아하는데 여긴 비추천(07:00~10:00)
위치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218
연락처 : 031-336-3010
안녕하세요.
원라인정보 김동동입니다!
오늘은 용인에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 더트리니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당!
이곳은 지난번 글에 이어서 친구들과 1박 2일의 연말모임을 가지기 위해 예약했던 곳입니다.
혹시나 용인에 있는 맛있는 고깃집을 찾고 계시다면?
아래 고철상을 한번 참고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024.01.11 - [맛집 정보] - [경기 용인]고기를 철판에 굽는 상상 고철상 김량장직영점 / 맛집 내돈내산
다시 돌아와서 트리니 호텔은 오피스텔과 호텔을 같이 운영하는 곳 같았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고요.
웃긴 얘기가 하나 있는데 그건 조식뷔페에서 다시 말씀드리죠..ㅋㅋㅋㅋ
저희는 고철상(고깃집)에서 대리운전을 불러서 호텔로 왔어요.
3명이서 술을 많이 마셨고, 친구 한 명도 운전을 생각을 안 해서 소주 한잔을 마셨기 때문에 대리를 불렀답니다.
술을 한잔이라도 마시면 그냥 무조건 대리하세요!
숙소 내부는 되게 깔끔하고 넓었어요.
가격은 189,000원이었고, 침대 3개에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뭐 있을 건 다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방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더트리니 호텔은 신발을 신고 들어가게 되어있더라고요?
그게 좀 신기하면서 외국인이 많이 오니까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경치가 꽤 좋았어요, 창문이 크고 고층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시원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밤에 잘 때는 커튼을 치고 주무세요..!ㅋㅋㅋ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옷장이 구석에 있는데 옷걸이도 많이 있고, 공간 구성도 괜찮게 되어있어서
옷을 정리해서 걸어두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보일러가 있어서 원하는 온도로 방을 만들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저는 뭐 딱히 신경 쓰지는 않았어요.ㅋㅋㅋ
그리고 TV도 있긴 한데 조금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침대에서 TV를 보기에는 거리가 좀 멀기도 하고 작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려면
의자를 가져와서 앉아서 봐야 될 것 같았습니다.
호텔의 주방인데 이곳도 딱히 사용을 하지는 않았지만..ㅋㅋㅋㅋㅋ
나름 괜찮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왜 다 사용하지 않았던 걸까요?ㅋㅋㅋㅋ
그리고 이 날 숙소에 짐만 놔두고 밖에 나가서 놀다가 돌아와서 밸런타인 12년 산을 먹기로 했는데
술을 마시는 친구 한 명이 돌아오자마자 잠들어서 마시지 않았어요..ㅋㅋㅋ
횟집에서도 소주를 꽤 마셨거든요..
전날부터 기대했던 조식..
뭔가 호텔에 가면 저는 조식은 먹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에도 친구들이랑
다 같이 조식을 먹자고 했었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식빵이랑 스크램블 에그, 소시지에 오렌지 주스 딱 어떤 느낌인지 아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양한 음식도 맛보고요..
더트리니 호텔 조식 뷔페 레스토랑
OPEN HOURS 07:00 ~ 10:00
아까 웃긴 일 있었다고 한 게
조식 뷔페 레스토랑 입구로 가서 한 친구가 먼저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입구에 계시던 직원분께서 Hello~라고 하셨는데 바로 뒤에 있던 제가 들어가면서 안녕하세요라고 하고
친구한테 말을 걸었는데, 갑자기 직원분 당황하시는걸 제가 봤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친구가 외국인인 줄 알고 그렇게 인사를 하지 않았나 싶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가 고철상(고기를 철판에 굽는 상상)에서 직원분한테 사과했던 친구입니다..ㅋㅋ)
그래서 웃기면서 기분이 좋았는데
그런데...
저는 조식 뷔페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가격은 12,000원인가 15,000원이었는데, 메뉴의 구성이 너무 적고 먹을 것도 너무 없었어요..
저희가 도착한 게 8시 30분쯤이었는데 음식이 떨어져 가는 게 있어도 새로 추가가 되지 않더라고요..
물론 스크램블 에그와 소시지, 식빵(딸기잼 다 떨어짐), 오렌지주스는 있었지만, 거의 그게 다였어요..
다른 음식 뭔가 당기는 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밥솥에 미역국이 있었는데, 다 떨어졌는데 추가가 안되더라고요.
친구가 남아있는 거라도 먹겠다고, 밥솥 기울여서 퍼서 먹고...
내부는 손님을 꽤 많이 받을 수 있는 자리가 있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음식은 조금 아쉬움이 있었어요.
가격대비 좀 아쉬웠습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한 시간 정도 자고 콩나물 국밥을 먹으러 갔다는 얘기가 있죠..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경기 용인에 위치한 더트리니 호텔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숙소의 가성비는 좋았고, 다음에 용인을 방문해서 1박을 해야 한다고 하면
더트리니 호텔을 예약할 생각은 있습니다.
하지만 조식은 먹지 않을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
그럼 들어가세요, 멀리 안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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